청와대 정부가 용산 대통령실을 칭하는 ‘용와대 정부로 바뀌었을 뿐.
먼저 달 궤도선 다누리호의 경우를 보자.미국은 광학장비인 섀도 캠을 다누리호에 탑재함에 따라 달 남극 지방의 모든 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됐고.
그렇게 하려면 우주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가져야 할까.즉 미사일 기술을 평화적인 것처럼 위장했고 수십년간 조용히 기술을 축적해 마침내 우주 강국이 됐다.사실 미국은 향후 달 기지 건설에 필요한 달의 남극 지방에 대한 자료를 더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미국은 달까지 가는 궤도 설계를 몇 번이나 고쳐가며 기술을 검증해 줬다.※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각 사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사실상 보유한 셈이다.
일본은 1969년 중의원 명의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 원칙을 선포하면서까지 로켓.지난해 8월에 발사한 다누리호가 통상적인 시간보다 오래 걸려 지난 12월에야 달 궤도에 진입했다.
달 궤도선은 한·미의 첫 우주 협력 윈윈 사례다.일본은 16t의 화물을 우주정거장에 보낼 수 있는 H-2B 수소액체 로켓을 보유한 우주 강국이다.
우주시대를 향유할 주인공인 젊은 MZ세대를 위해 기성세대는 더 탄탄한 우주 기술의 기반을 구축해줘야 한다.2t의 탄두를 발사할 수 있는 엡실론(Epsilon) 로켓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