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은 이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봤다.
지금은 일반 환자 진료를 재개했지만 다른 병원으로 떠난 환자들이 돌아오기는 어려운 실정이다.1968년 한국 정부에 운영권이 인수돼 한때 840병상까지 운영하며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국가중심병원으로 역할했다.
조필자 선우엔조 신경과의원 원장·전 국립중앙의료원 신경과장.그동안 2002년 사스(SARS) 유행.공공 영역의 필수 중증 의료를 이끌 국가중심병원이 필요하다.
60년 이상 된 노후 시설.그러나 90년대 이후 대형 민간 의료기관들이 줄지어 설립되면서 우수한 의료진이 빠져나가고 외국 원조로 지은 병원은 낡았다.
기존 시설에 대한 정부 투자가 멈춘 상태로 20여 년이 흘렀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지지부진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논의가 2020년 재개됐다.이에 따라 현직 회장이 임기 만료 90일 전까지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힐 경우 단독으로 우선 심사를 받는 특혜 규정이 삭제됐다.
자문단은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다.이번 후추위는 초기 후보군(롱리스트) 선정을 포함한 차기 회장 선임 과정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현직 회장의 연임을 돕는 특혜 규정을 없앤 게 핵심이어서다.만약 3연임을 한다면 이 역시 최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