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폭주에 떠오른 이 남자 [장세정의 시선]월북자 아들 낙인에 육사도 포기.
2018년 3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차담회에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혐의가 드러나면 기소돼 재판에서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법치국가에서 상식이다.
군사 독재 정권 앞에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강골 검사와 대쪽 판사가 보이지 않았으니 법과 상식이 실종될 수밖에 없었다.조국 전 장관 비리가 언제 터졌는데 재판은 아직 1심도 끝나지 않았다.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에겐 지난달 징역 5년이 구형됐다.
하지만 문 정부에서 쏟아진 권력형 비리 의혹이 사실상 방치되는 바람에 지금 검찰은 5년간 쌓인 수사 설거지하기 바쁘다.지난해 1월엔 성남FC 수사 무마 논란이 벌어져 친문 성향 박은정 당시 성남지청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에 고발당했다.
김정은 폭주에 떠오른 이 남자 [장세정의 시선]월북자 아들 낙인에 육사도 포기.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변호사(문 정부 법무부 차관) 사건을 축소·은폐했던 경찰의 권력 눈치 보기 사례는 언급하기조차 민망하다.후추위 또한 입장문에서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엄정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후추위 신뢰도를 떨어뜨려 이득을 보려는 시도는 없는지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약 7억 원의 비용을 부정 사용했다는 고발이 접수된 데 따른 조치다.후추위 사퇴를 크게보기차기 회장 선출에 나선 포스코그룹의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났다.
지난해 8월 6∼12일 캐나다에서 열린 ‘해외 이사회에 이들이 참여했고.후추위는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12일 오후 7시부터 5시간 가까이 회의를 진행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55분에 입장문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