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지역균형발전 이룬 YS 경쟁자 DJ 대우하며 개혁 이끌어 YS의 정책 이어받아 꽃 피운 DJ 정보화·복지·남북관계 등 앞당겨 극단적 진영주의에 갇힌 정치판 민주화 초기 정신 거울로 삼아야 5·18특별법 제정한 김영삼 정부1987년 7월 10일 통일민주당사 입주식에서 김영삼 총재(오른쪽)와 김대중 고문이 박수를 치고 있다.분단과 남북대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영삼은 군부가 다시는 정치개입을 상상할 수조차 없도록 국가수호에만 전념하게 완전 탈바꿈시켰다.
그것을 안고 넘어 정치로부터 군부를 퇴출해 본연의 위상과 역할을 회복한 것이었다.선명 야당 창당을 통해 지속하였다.사실에 근거한 이성적 평가가 아닌 것이다.
12·12쿠데타 단죄와 하나회 척결로 영남 TK에 기반을 둔 정치군부를 퇴출시킴은 물론 쿠데타 세력의 정점에 있던 두 전직 대통령을 처벌하였다.객관적 지표로 볼 때 초기 민주정부와 지도자들에 대한 기존의 강한 지역주의적 시각과 의심은 우리 자신의 집단적인 감정적 편견과 오해였다.
예산과 자원 배분을 말한다.
김영삼 정부에서 영남 편중과 호남 홀대는 없었다.민주화의 임계점과 회귀불능점(回歸不能點)을 확고부동하게 넘은 것이었다.
1993년 2월 한국은 30년에 걸친 군인 출신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김영삼 대통령이 이끄는 문민정부를 출범시켰다.반면 영남은 전국보다 7.
집권과정에서는 독자 출마.반면 영남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2%가 높았고.